우미·반도, 동삼2구역 재개발 수주
우미·반도, 동삼2구역 재개발 수주
  • 박노창 기자
  • 승인 2005.09.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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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반도, 동삼2구역 재개발 수주
 
  
추진위 운영의 건 등 원안대로 총회서 가결

 

우미·반도 드림사업단이 부산시 동삼2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동삼초등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우미·반도 드림사업단은 압도적인 지지로 동삼2구역(위원장 김태익)의 사업파트너로 최종 결정됐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76명 중 195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는 시공사 선정의 건 외에도 △추진위원회 운영 및 사업시행을 위한 자금조달 방법 결정의 건 △협력업체 용역금액 지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태익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우미·반도 드림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며 “낙후된 우리 지역을 부산 제일의 삶의 보금자리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재개발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특히 수도권의 대형 건설업체가 아닌 지역 연고의 업체가 시공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준 토지등소유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동삼2구역 재개발사업이 활기차게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삼2구역은 17평형 100세대, 25평형 242세대, 33평형 308세대, 38평형 200세대, 53평형 158세대. 59평형 108세대 등 총 1천116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동삼2구역 사업이 차질없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10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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