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분 거쳐 내년엔 첫삽 뜰 것”
“관리처분 거쳐 내년엔 첫삽 뜰 것”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5.09.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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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 거쳐 내년엔 첫삽 뜰 것”
 
  
인터뷰/김정문 정릉·길음9구역 조합장 당선자
 
▲당선 소감을 말해 달라=당선된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더 통감해 걱정이 앞선다. 당면 현안들을 잘 풀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것 외에 할 말이 없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도와주신 분들이 많은데 여건상 모두 임·대의원으로 참여되지 못해 안타깝다.
▲2년 6개월여 동안 추진위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재개발 사업 및 추진위원회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다소 있었다. 생각의 차이 때문인지 이들이 전단지 살포, 구청에 민원 제기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했다.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부분을 무마시키고 같이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향후 계획은=건축심의는 지난달 끝났고 교통영향평가의 심의가 9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바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구역은 뉴타운지구 내 편입돼 있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관리처분과 착공을 늦어도 내년 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할 말은=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조합창립총회도 무사히 끝난 만큼 같이 동참해 가자는 말을 하고 싶다. 현재 여건이 열악하지만 지역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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