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GS건설이 선정됐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재균)은 지난 4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총회를 진행한 결과, GS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630명이 참석해 투표, GS건설이 이 중 482표(득표율 76.5%)를 얻어 시공권을 얻었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대 4만5808.8㎡ 부지에 최고 34층, 12개동, 1,305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로 예정공사비는 4,732억원(3.3㎡당 718만원)이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에 일반 시공자가 아닌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참여한 GS건설은 조합의 자금조달 역할도 담당한다.
GS건설은 인천 검단사고 이후 뛰어든 첫 수주전에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All new Xi(올 뉴 자이)’를 앞세워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시, 자이 브랜드의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님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송파 최고의 주거 명작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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