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획득’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획득’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902가구 신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1.1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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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이 조합설립 8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하며 사업 추진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최근 의정부시는 신곡동 435-3번지 일원의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역면적 3만4천495㎡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9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1.98㎡ 27가구 △59.72㎡ 478가구(1단지)·78가구(2단지) △59.87㎡ 124가구 △59.94㎡ 46가구 △74.95㎡ 68가구 △84.96㎡ 34가구 등 855가구이며,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2㎡ 47가구다.

이곳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으로,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합은 지난해 9월 ‘e편한세상사업단’(고려개발-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e편한세상사업단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추동공원과의 접근성을 살려 단지를 ‘e편한세상 추동공원 3차’로 새단장할 방침이다. 현재 추동공원 인근에서는 총 3천3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추동공원 1,2차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더불어 이곳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입지가 양호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철1호선 의정부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도로를 통해 의정부시 주요지역과 서울북부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각종 근린상가, 중랑천, 추동공원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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