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GS건설, 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11.2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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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지난 18일 대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유효투표수 999표 중 633표(63%)를 얻은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경재을 벌였던 현대건설은 332표(33%)를 얻었다. 도급액은 2천997억원이다. 

GS건설은 공사비로 3.3㎡당 429만원, 무이자 사업비 대여한도 1천23억원, 가구당 이사비 700만원, 기본이주비외 추가지원 이주비 1억원, 공사기간 31개월을 제안했다. 

또한 GS건설은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합의 원안 설계안보다 52가구 증가한 총 1천610가구를 신축하는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도급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이곳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달서구 월배로 280번지 6만3천386.9㎡에서 현재 10개동, 15층 높이 1천80가구를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1천558가구를 건축하게 된다. 

현재 조합원은 1천6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첫 사업장인만큼 설계와 품질 등 브랜드를 앞세워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자이 브랜드에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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