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구마을3지구, 시공자 선정 재공고
대치동 구마을3지구, 시공자 선정 재공고
1차 입찰은 롯데건설만 참여해 유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11.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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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구마을3지구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5일 대치동구마을3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학승)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단 한곳만 입찰에 참여해 참여업체 미달로 유찰됐다.

지난 9월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GS건설 △대우건설 △금강주택 △한양 △반도건설 등 총 8곳의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조합은 곧바로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7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입찰 재공고를 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입찰 마감은 12월 31일이다. 입찰은 지난 입찰과 마찬가지로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973억8천679만6천원(VAT별도)이다. 입찰보증금은 80억 원으로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컨소시엄 참여 및 대안설계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경미한 변경 안에서 특화설계는 가능하다.

한편 대치동구마을3지구 재건축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만4천833.7㎡, 건축연면적은 6만521.5㎡이다. 조합은 아파트 2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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