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교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실장 “이론·실무 갖춘 명품강의로 정비사업 가교 역할”
강민교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 실장 “이론·실무 갖춘 명품강의로 정비사업 가교 역할”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8.07.1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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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최근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에 대한 교육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급변하는 정비사업 시장으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 및 조합은 전문지식이 부족해 각종 규제와 법개정으로 사업추진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전문지식은 풍부하지만 급변하는 현재 상황에서 실제 사례를 경험할 기회가 적어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교육센터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에 대해 소개해 달라

=2003년 설립된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은 급변하는 사업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선진 주거환경정비사업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교육센터에서는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그리고 현장교육을 통한 입체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전문교육센터로의 명실상부한 위상을 다져 나가고 있다.

▲주거환경연구원 교육과정의 주목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종사자들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정비사업 관련 법령이나 제도가 워낙 복잡하다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는 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은 법대로 어렵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것이 현장 실무다.

이에 교육센터에서는 정비사업 관련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내용과 변화하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법 개정된 내용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전문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가에게는 보다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사업 실무자들에게 주거환경연구원의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전국의 모든 현장이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각종 규제책의 시행과 바뀐 법으로 인해 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현장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바뀐 법을 적용하는데 있어서도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법이 바뀌고 각종 규제들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례들을 조합 스스로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합임원들에게 교육과정은 큰 도움이 된다.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임원은 개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재산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정에 적극 참석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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