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구도가 롯데건설과 동부건설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역촌1구역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오경숙)은 지난 18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아이에스동서 △금강주택 △롯데건설 △동부건설 △한양 △우미건설 등 6개사가 참석한 바 있다.
각 건설사간의 입찰제안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조합은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10월 말 경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3만2천75.5㎡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총 7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조합원 수는 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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