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바구멀1구역 재개발 ‘하이브리드 창호’ 국내 첫 도입… 최첨단아파트 ‘물꼬’
전주 바구멀1구역 재개발 ‘하이브리드 창호’ 국내 첫 도입… 최첨단아파트 ‘물꼬’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17.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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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압도적 지지로 사업시행계획변경 의결
단지 외관 특화에 실내공기질 우수성도 확보

전주 바구멀1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황금택)에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창호 환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조합은 지난달 19일 총회를 열어 사업시행변경인가(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정비사업 중 국내 최초로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 전체, 즉 신축아파트 전 세대에 하이브리드 창호설비를 설치해 단지 외관의 미적요소와 실내공기질의 우수성을 함께 확보하게 됐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창호 환기시스템으로 전주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건설

재개발 후 탄생할 바구멀1구역의 신축아파트 단지는 타 아파트의 동일평형과 비교해 보다 나은 생활 동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가 이루어졌다. 샤워부스, 주방 크기 개선 및 수납공간 확보 등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타 아파트 단지에서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기 및 결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환기 설비를 추가하는 특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 중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환기 설비 1등급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조합원분양분에 한해 몇 군데 구역에서 하이브리드 환기설비를 계획하고 있지만 일반분양분까지 단지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최초의 일로 단지 전체의 일체감과 미감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조합은 빠른 사업추진으로 9월말 착공신고를 마치고, 이주 거부자에 대한 명도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분양성 강화와 분양자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업시행계획변경(안) 통과

조합은 지난 8월 19일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조합원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개관 전에 분양성을 강화하고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의 편의성 향상시키는 계획들을 담기 위해서였다.

변경된 주요 내용을 보면 △단위세대 59/84/101/116형(총 10개 타입)의 개선사항(샤워부스 개선, 주방크기 개선, 수납공간 확보 등)을 반영해 최초 사업시행인가 대비 전용면적을 증가 시켰고 △단위세대 형태 및 면적 조정에 따른 공급면적과 계약면적을 변경했으며 △주동 형태변경에 따른 배치, 지하주차장 및 부대복리시설을 변경했고 △세대내 전열교환기 대신 하이브리드 창호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결로발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현산과 대림도 전주 최고의 아파트 건설을 위해 매진

아파트 브랜드순위 상위권(5위이내)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바구멀1구역을 전주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합의 요구로 시작된 협력사 회의는 매주 조합측 임원, 시공사 담당자, 설계 담당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담당자 및 법률(각종 소송) 담당자 등을 참여시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발생되고 있는 조합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조합과 시공자 간에 의견 차이도 발생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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