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115-6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총회 성황리에 개최
수원115-6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총회 성황리에 개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5.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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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입 8천657억...비례율 100.39%

현대건설과 본계약...공사비 3.3㎡당 423만원

수원115-6구역 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우혁)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되면서 기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조합은 인근의 유림회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총 765명 중 621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 1호 안건은 시공자인 현대건설과 공사도급(본)계약 체결의 건이었다. 공사도급 계약서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4천436억7천114만7천186원으로 3.3㎡당 공사비는 423만원이다.

이어진 2호 안건은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주목된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건이다. 조합이 마련한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총 2천404가구를 신축하고 그중 조합원분양 858가구, 일반분양 1천520가구다.

이를 토대로 총 수입 추산액은 8천657억3천40만7천990원, 정비사업비 추산액은 7천233억2천322만9천256원이다. 또한 분양대상자의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총평가액은 1천418억6천29만5천318원이다. 이를 근거로 조합이 밝힌 추정비례율은 100.39%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 10개의 안건을 상정했고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시공자와의 공사도급계약 체결의 건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건 △일반분양 보증약정 체결의 건 △관리처분관련 기타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보류지 처분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이주결의 및 철거동의의 건 △2017년도 조합 예산(안) 제정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및 준비업무의 건 △현금청산(영업보상 등) 평가를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알비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 등이다.

한편 수원115-6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원 팔달구 효원로89번길 7(교동) 일대로 구역면적 13만 9천292㎡이다. 이곳에 용적률 223%를 적용,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2천586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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