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2-2지구 재개발조합의 시공자 선정총회가 다음달 25일 개최된다.

조합이 지난 21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호반건설 2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주 초에 양사의 입찰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과거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시공자의 사업비 조달이 원할치 않아 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에서 장기간 머물러 왔다.

조합 관계자는 "다음달 10일 1차 합동설명회를 갖고 25일 2차 합동설명회와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